故 김새론 측근 "1월까지도 '복귀' 생각...의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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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새론이 사망한 가운데, 그가 최근까지도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김새론 측근은 “김새론과 지난 1월까지도 연예계 복귀 시점과 방법에 대해 의욕적으로 논의 중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5시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25세. 김새론과 만나기로 한 지인이 최초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 계속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17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음주 사고를 내고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개인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작성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 여론이 이어지자,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독립영화 ‘기타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타맨’은 언더 밴드 볼케이노에 천재 기타리스트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이선정밴드의 보컬이자 제약사 성원제약을 설립한 이선정 대표가 연출과 남자 주인공 역할도 맡았다. 오는 5월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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