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4억→'영웅시대' 6억 기부…산불 피해 지원 '팬덤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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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달 31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6억 912만 8,800원을 기부했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모금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임영웅과 그의 소속사가 지난달 28일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4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후 팬들의 활발한 기부 참여가 이뤄지며 6억여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로써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가 이번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0억 원에 달하며, 이는 현재까지 기부된 산불 피해 지원 금액 중 팬덤 단위로는 최대 규모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92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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