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1.7억이면 너무 싸다"...GD·시아준수 이어 '사이버 트럭'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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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기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백지영의 채널 ‘백지영’에는 ‘테슬라 주가 쥐락펴락하는 백지영이 새로 산 1억 원대 럭셔리카 (한국에서 못 구함, 대구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영은 테슬라 소유주로서 사이버 트럭에도 당연히 관심이 있다며 시승을 위해 대구로 떠났다.
백지영은 사이버트럭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 시승해 보고 계약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차를 소개하러 온 직원은 솔직하게 사이버트럭의 장단점을 소개하며 차를 소개했다. 이어 직원은 “미국에서 들여올 때 12만 불(한화로 약 1억 7,500만 원)에 들여왔다”라고 소개했고, 가격을 들은 백지영은 “생각보다 싸다”라고 답했다.
이어 승차한 백지영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테슬라 X와 사이버트럭을 꼼꼼히 비교하며 따졌다. 채널 제작진이 차를 계약하고 싶냐고 묻자, 백지영은 “가격이 너무 좋다. 사실 지바겐보다 싸다”라고 답했다. ‘행사 1.5번’이라는 자막이 함께 기재돼 백지영의 놀라운 재력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사이버 트럭의 부드러운 승차감에 감탄했으나, 결국 가장 자주 타는 차는 편하고, 가성비 좋고, 우리나라 모델인 차라고 밝히며 현재 소유한 볼보사의 차량을 언급했다. 우호적인 시승 후기를 들려줬으나, 결과적으로 사이버트럭을 계약하진 않았다.
한편, 사이버 트럭은 미국에서 생산 및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한국에선 공식 출시가 되지 않았다. 그랬기에 가수 지드래곤과 김준수의 사이버 트럭 탑승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현재 국내에서 사이버 트럭을 이용한 사람이 둘 뿐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지드래곤은 인천공항에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국내 1호 사이버트럭의 소유주로 추측됐다. 그러나 그의 차는 임시 번호판이 붙어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지난해 해외 차량 수입업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김준수가 공식적인 국내 1호 소유주임을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김준수는 사이버트럭을 비행기까지 동원해 국내로 가져왔으며, 약 4개월간의 인증을 거쳐 정식 번호판을 부착해 1호 소유주가 됐다고 한다.
조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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