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명 죽는다, 오늘이 될 수도”…난카이 대지진 '생존 시나리오' 돌입한 日7
컨텐츠 정보
- 11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30만명 죽는다, 오늘이 될 수도”…난카이 대지진 ‘생존 시나리오’ 돌입한 日
일본 정부가 최대 30만 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에 대비해 피해를 대폭 줄이는 종합 대응책을 마련했다. 11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난카
n.news.naver.com

일본 정부가 최대 30만 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에 대비해 피해를 대폭 줄이는 종합 대응책을 마련했다.
(중략)
일본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시나리오는 충격적이다. 난카이 대지진 발생 시 직접 사망자는 29만8000명, 간접 사망자는 5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상자는 62만~95만 명, 피난민은 최대 12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붕괴 또는 소실되는 건물은 235만 채로 추정되며 일본 전역 47개 광역지자체 중 29곳이 지진해일(쓰나미) 피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됐다.
정부는 구체적인 대응책으로 해안 방조제 정비율을 현재 42%에서 50%로 높이기로 했다. 동일본대지진 당시 수문을 수동으로 닫다 구조대원이 사망했던 사례를 반영해 방조제 개구부의 자동·원격화도 추진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