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이번에도 들어맞은 미국 피자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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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전세계적인 사건이 터지면
밀덕, 정치덕후들은 일제히 구글 맵을 키는 습관이 있는데
저어기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 앞에는
몇개의 피자집이 존재하는데

2024년 4월 13일
이란이 드론으로 이스라엘을 공습한 시간
사건이 터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미국 동부시 표준 오후 9시부터
펜타곤 앞에 있는 도미노 피자가
갑자기 정말 바쁨 테세로 전환 되었고

옆에 있던 파파존스 마저
평소와 다르게 주문량이 미친듯이 폭주하는데
그 이유는 미국 안보와 직결된 일이 터지면
펜타곤 직원들은 자동 야근 연장으로 전환!
당연히 X발x발을 외치며 각 부서 인턴들이 총출동해
근처 피자집에서 야근 때 먹을 피자를 싹쓸이 하는 것이기 때문...

심지어 이건 비단 피자집 뿐만 아니고
펜타곤 근처 맥도날드도 해당사항인데
본짤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개전 당시의 주문량으로
오전 3시에 긴급출근 + ^^발거리면서 맥모닝을 사는 직장인의 애환이 엿보인다...
아무튼 그래서 펜타곤 근처의 피자집과 패스트푸드점의 주문량은
일종의 세계 혼란도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처럼 쓰인다

역시나 2025년 6월 12일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6시 무렵
갑자기 펜타곤 근처 피자집들의 주문량이 폭주했는데

이 때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 했기 때문이다....
룰루랄라 퇴근 준비하던 펜타곤 직장인들의
무너진 억장이 느껴지는 짤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