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장남 동호씨 14일 결혼… 민심 등 고려해 '비공개 스몰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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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장남 동호씨 14일 결혼… 민심 등 고려해 ‘비공개 스몰웨딩’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가 오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 장남 결혼식에 초대받은 인사가 누구일지에 따라 ‘찐명(진짜 친명)’ 옥석 가리기가 명확해질 것이라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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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가 오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 장남 결혼식에 초대받은 인사가 누구일지에 따라 ‘찐명(진짜 친명)’ 옥석 가리기가 명확해질 것이라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테러 위협까지 발생하면서 이 대통령 경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이 대통령의 장남이 결혼한다”며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호 씨의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우려로 인해 사전에 초대를 받지 않은 사람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참석하는 ‘스몰웨딩’ 형태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물론, 상당수의 친명(친이재명)계 현역 의원들도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호 씨의 결혼식 관련 정보는 SNS에서 모바일 청첩장이 확산하면서 알려졌다. 민주당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 모임 단체 대화방에 청첩장을 올렸는데 누군가 퍼 나르면서 확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 장남 결혼식에 초대받은 인사가 누구인지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역 의원을 포함한 어떤 정치인이 결혼식에 초대받았는지를 알아야 찐명을 가려낼 수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울러 각종 지라시를 통해 동호 씨의 결혼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돌아다니면서 현직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이라는 초유의 이벤트에 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이 대통령의 경호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누가 오는지 관심 꺼 이걸로 어떤 의원은 초대 못받았고 누구는 받았고 이렇게 또 선동하면서 뉴스 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