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골목 곳곳에서 너구리 출몰…"접촉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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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 주변에 있는 광주천과 광주공원에서 주로 생활하다가 먹이활동을 위해 잠시 충장로를 배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일에는 광산구 한 아파트 10층 비상계단에서 너구리 1마리가 발견돼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서기도 했다.
또 공원이 많은 광산구 장덕동 아파트 일대에서는 너구리 일가족을 봤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광견병, 개선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직접 접촉해서는 안 된다.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구조 신고 대상으로 들어온 너구리 개체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야생동물 특성상 많은 기생충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호기심이라도 절대 만져서는 안 되며 다치거나 치료가 시급해 보이는 너구리를 발견한다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050200054?input=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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