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돌이 LTA에서 방출된 이유
컨텐츠 정보
- 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물론 gpt가
다음은 해당 기사 전문의 한국어 번역입니다:
[정보] 브라질 매체가 폭로한 버돌 방출 이유: 훈련 거부, 영어 공부도 안 해
브라질 매체 Mais Esports는 최근 Isurus Estral 팀이 한국인 탑 라이너 '버돌'(노태윤)을 왜 방출하고 전 FPX 탑 라이너 '서밋'을 영입했는지에 대한 내막을 보도했습니다. IE 팀의 공동 구단주인 Jerry 역시 최근 방송에서 버돌의 훈련 거부와 계약상의 영어 학습 의무 불이행 등을 폭로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Liquid에게 패한 뒤, 팀의 한국인 미드라이너 'Mireu'는 가족 문제로 급히 한국에 다녀와야 한다고 말했고, 구단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그 직후 버돌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한국행을 요청했고, IE는 두 선수가 모두 한국에 있는 상황과 선발전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전 팀을 한국으로 보내 합숙 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도착 직후, Mireu가 손 부상으로 한 달간 출전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부상도 없는 버돌도 훈련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IE 팀 전체가 불만을 품게 됩니다. 구단주 Jerry는 계약 당시 버돌에게 영어 학습 의무가 명시됐다고 밝히며, 버돌이 전혀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Jerry는 "다른 선수들이 훈련하는 동안 버돌은 무단으로 훈련에 빠지고, 하루 종일 Kiin, Canyon 같은 스타들과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행동은 다른 선수들의 불만을 더욱 키웠습니다.
2라운드에서 IE는 연패로 시작했고, 이에 CEO가 Jerry와 팀의 방향성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때 버돌의 에이전트가 갑자기 연락을 해와, 당시 휴식 중이던 '서밋'을 영입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Jerry는 사실 지난해 말부터 서밋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계약과 보너스까지 거의 합의됐었지만 서밋이 잠정 은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왜 버돌의 에이전트가 갑자기 서밋을 추천한 걸까? Jerry는 "에이전트도 버돌이 막장으로 가고 있다는 걸 눈치챘던 것"이라며, 시즌 초반에도 "버돌이 그런 식으로 나오면 방출할 것"이라고 미리 경고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Jerry는 버돌의 태도에 매우 실망했다고 하면서도, "버돌은 원래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고, 처음 왔을 땐 괜찮았는데 해외 환경에 적응을 못한 건지,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