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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은 잃어도, 당권은 못 잃어? 국민의힘 '집안 싸움'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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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은 잃어도, 당권은 못 잃어? 국민의힘 '집안 싸움' 속내는 | 인스티즈

대권은 잃어도, 당권은 못 잃어? 국민의힘 ‘집안 싸움’ 속내는 - 시사저널

대선 패배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국민의힘이 내홍 위기에 휩싸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전당대회 개최’를 포함한 당의 쇄신안을 들고 나오자 당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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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비대위 ‘9월 전대’ 주장에 친한·친윤계 갑론을박
친한계 “전대 더 빨리해야” 친윤계 “비대위? 자격 없어”
“자성 대신 당내 해게모니 싸움” “이러니 져” 정치권 비판도

 

 

대선 패배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국민의힘이 내홍 위기에 휩싸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전당대회 개최’를 포함한 당의 쇄신안을 들고 나오자 당내 중진들이 잇따라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김용태 비대위의 존속 기간 및 대안 등을 두고 격론이 오가기 시작했다. 당의 쇄신을 외치는 젊은 지도부와, 이를 견제하는 기성 권력 간 충돌이 지도체제 개편 문제로 이어지면서 사실상 ‘내전’ 국면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대권은 잃어도, 당권은 못 잃어? 국민의힘 '집안 싸움' 속내는 | 인스티즈

 

‘이재명 모델’ 따르나…반성문 사라진 野

통상 대선에서 패한 정당은 자연스럽게 지도부 해체 수순을 밟는다. 동시에 대선 후보는 백의종군을 선언하는 게 정가의 불문율이다. 이 오랜 관례를 깬 건 다름 아닌 이재명 대통령이었다. 그는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패한 뒤 3개월 만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해 배지를 달았고, 같은 해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해 당권을 쥐었다.

이 때문일까, 대선이 끝난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이재명 모델’이 회자되는 모습이다. 대선에서 패배한 김문수 전 후보가 반성문 대신 출사표를 매만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실제 김 전 후보가 최근 나경원·안철수 의원과 연이어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행보가 차기 전대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동시에 당 내부에선 차기 당권을 잡으려는 계파 간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특히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전당대회’를 포함한 당 쇄신안을 제시한 뒤, 당내에선 “벌써부터 차기 지도체제를 놓고 기싸움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확산하고 있다. ‘윤석열 책임론’을 업고 ‘빠른 전당대회 개최→당권 쟁탈’을 노리는 친한(親한동훈)계와, ‘역풍’을 피해 전당대회를 최대한 미루고 싶어하는 친윤(親윤석열)계가 ‘9월 전대론’에 상반된 인식을 드러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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