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을 높이는 '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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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높이는 ‘소리’가 있다
음식만 혈당을 높이는 게 아니다. 혈당을 높이는 요소는 곳곳에 있다. 특정 '소리'도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그 소리는 바로 '소음'이다. 우리 몸은 소음을 스트레스 인자로 인식한다.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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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혈당을 높이는 게 아니다. 혈당을 높이는 요소는 곳곳에 있다.
특정 '소리'도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그 소리는 바로 '소음'이다.
우리 몸은 소음을 스트레스 인자로 인식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이 물질들은 모두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5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덴마크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소음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팀이 353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직장에서 20년 이상 소음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몸이 소음으로 인식하는 소리는 약 50~60㏈ 이상으로,
위층에서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40㏈, 망치질하거나 가구를 끄는 소리는 59㏈,
지하철 평균 소음은 80dB 정도다.
소음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음이 심한 공간을 피해 잠시나마 귀를 쉬어줄 자신만의 공간을 찾거나
제때 청력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치가 조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