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키스 사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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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종전 키스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사진 속 여성인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은 사진이 찍힐 당시 상황은 전혀 로맨틱하지 않았으며 실상은 술 취한 남성이 동의 없이 여성에게 입맞춤을 한 성폭력의 한 장면일 뿐이라는 것이다.
사진 속 남성은 조지 멘도사다. 두 사람은 사진이 찍힐 당시 서로 전혀 모르던 사이였다.
당시 맨도사는 나중에 결혼하게 되는 여자친구 리타 페트리와 처음으로 데이트를 나왔을 때였다. 멘도사는 바에서 페트리와 술을 마시던 중 일본의 항복으로 종전이 선언되자 거리로 뛰어나왔다. 거리에서 간호사복을 입고 있는 여성을 발견한 그는 페트리를 남겨 둔 채 그녀에게 달려가 곧장 포옹을 했다.
조지는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기쁨에 더해 약간의 술기운이 더해졌다”며 “그래서 그 간호사를 보고 그녀를 붙잡은 뒤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프리드먼 역시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그가 다가오는지 보지 못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지 알았을 땐 이 사람에게 붙잡혀 꼼짝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그레타는 또 “그는 매우 억셌고, 내가 그에게 입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가 나에게 입을 맞췄다”고 말했다.
실상은 강제로 한 '성추행'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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