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佛최고문화예술훈장…"영광이자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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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佛최고문화예술훈장…"영광이자 새로운 시작"
한국인으로 세번째…펠르랭 前장관 "우리 시대 위대한 소프라노" 내년 데뷔 40주년·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국내외 활동 송진원 특파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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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문화부에서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문화부는 이날 유서 깊은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서 조수미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한국계 프랑스인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장관이 전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이 받는다. 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나뉘며 이 중 코망되르가 최고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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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는 "이런 영예를 받는 것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는 일"이라며 "오늘 정점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기뻐했다.
또 "이런 영예는 영광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젊은 세대에게 헌신하고 싶고 그들을 지원하고 영감을 주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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