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멘트에 눈시울까지”…신지, '살림남' 유쾌함 속 뭉클함→현장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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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동생 효정과 삼천포 훈남 해남 사이에 묘연한 핑크빛 분위기가 펼쳐졌다. 신지는 늘 누군가를 챙기는 입장이었으나, 상대가 자신을 챙겨줄 때 느끼는 행복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백지영은 신지와 지상렬의 비공식 러브라인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고, 해남이 효정의 입가를 닦아주는 장면에서는 신지가 “저게 상렬 오빠였으면, ‘혀 씹어서 피 나냐’고 했을 것”이라며 재치있는 ‘상렬어’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다시 스튜디오는 무겁고 진솔한 감정으로 물들었다. ‘추억 살림남’ 주인공으로 등장한 젝스키스 고지용은 건강 악화로 인한 근황을 털어놓았고, 은지원과 장수원이 진심을 담아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신지는 “오랜 팀 활동을 하다 보면 부모님도 멤버를 가족처럼 느낀다”는 경험담으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내공을 쌓은 신지는 이 날 역시 재치 있고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따뜻한 눈빛을 동시에 전했다.
앞으로도 신지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과 무대에서, 경험에서 우러난 유연함과 깊은 감정으로 대중의 곁을 지킬 전망이다.
(출처: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76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