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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충청도 사투리(미디어 사투리) 쓰는 지역
충남 해안가(서해안가), 충남 내륙지역에서 씀(대체로 군단위 지역이고 전형적인 시골임) 
태안, 서산, 홍성, 예산, 청양, 보령 등
친가가 공주인데 어르신들 사투리 구수하게 쓰심
 

전라북도 사투리랑 섞인 지역(심한 사람은 거의 호남 사투리 씀)
충남 아래 지역에서 씀 
금산, 부여 등
아는 사람이 금산 사람인데 출신지 얘기해주기 전까지 전라도 사람인 줄 알았음 
 

거의 표준어에 가깝게 쓰는 지역
경기도와 붙어있는 지역, 대도시, 대도시의 배드타운
천안, 아산, 대전, 세종, 청주 등
특히 102030세대는 사투리를 거의 안 쓴다고 해도 무방함 억양은 거의 없고 가끔 '~거야'를 '~겨'라고 하거나 '야'를 '여', '겠'을 '것', 차 바치다(주차하다의 충남, 전북 사투리) 정도만 쓰는 듯
 

방탄 진인데 충청도 사투리 영상 찾다가 찾음(팬 아님) 찾아보니까 본인은 경기도 출신인데 부모님이 충청도 분이시래 그래서 충청도 사투리를 좀 구사함 방탄 진이 mz스타일 충청도 사투리인듯? 물론 내 주변엔 진 수준으로 심하게 쓰는 애들 거의없긴함.. 찐충청도인보다 쟤가 더 사투리 심한듯 

강원도 사투리랑 섞인 지역
제천, 단양 등
강원도 영향권(원주, 평창, 영월)이라 강원도 사투리에 가깝게 씀
 

경북 사투리랑 섞인 지역
영동, 옥천, 보은
아는 분이 옥천 사람인데 경상도 사투리 쓰는 느낌이 날 때가 있음

마지막 앙딱정: 미디어에서 쓰는 사투리를 아예 안 쓰는 건 아님 하지만 쓰는 지역은 서해안 지역 일부이고 또 중년층~노년층 위주로 씀, 또 충청도식 돌려말하기 밈 과장된 게 많음 그래서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음 희화화하지 않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