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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1

컨텐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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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카페는 메뉴 점바점이 좀 심함.
외국인들 많이 오는 핫플은 아예 메뉴명이 전부 미국식인 경우도 있고 동네카페나 비스트로는 보통 프랑스식인듯?
(보통 한국 카페 커피 메뉴는 거의 비슷비슷한 반면..)
우리 카페는 동네카페지만 나름 젊은 고객층도 있음

예를들어 진짜 오래된 카페에, 지방 동네장사에 나이든 고객 상대하면 보통은 아이스커피 안팖.
우리 가게는 팔어



암튼 나를 100프로 신뢰하지 말고 참고만 해달라는거야.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espresso : 에스프레소

이것도 점바점이지만 보통
커피 한잔 주세요 (Un café, s’il vous plait.)
하면 에스프레소를 말함.
그래도 나는 espresso ou allongé? 라고 물어보긴 함
커피 한잔 그냥 달라고하고 화장실 가버리면 에스프레소 주니까 조심 😅😅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afé serré : 카페 세레

직역하자면 진한 커피..
에스프레소보다 더 진함.
잠을 확 깨고싶다면 추천함..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afé allongé : 카페 알롱제

Allongé가 직역하면 길게 누운, 늘어뜨린 이란 뜻인데 쉽게 말해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 탄거임. 근데 제형이 한국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재질이 아니라 에스프레소랑 아메리카노 사이 랄까…
에스프레소에서 물을 조금 더 탄정도?
그래서 아메리카노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좀 진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만약 아메리카노를 팔지 않는 카페면 뜨거운 물을 더 넣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게 좋음.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afé viennois : 카페 비에누아

에스프레소 + 설탕 + 휘핑크림 + 코코아파우더(생략 가능)
프랑스에서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찾으신다면 이 메뉴를 주문하세요… 이탈리아보단 살짝 묽은 감이 있는데 (그러면 여기서 에스프레소를 카페 세레로 해서 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됨!) 어느정도 결이 비슷함!
덜 달게 먹고싶으면 설탕 빼 달라고 하기~ (휘핑은 보통 가당임)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afé noisette : 카페 누아젯

이걸 구글 번역기로 직역하면 헤이즐넛 커피인데 (noisette가 헤이즐넛 이라는 뜻) 그게 전혀 아니고!
걍 에스프레소에 흰우유 조금 주는거임…
라떼랑 다른 점은 라떼는 우유 많이에 샷 조금인데 누아젯은 우유랑 에스프레소랑 동량임. (양 적음)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afé flitre : 드립커피

누구나 아는 드립 커피..
근데 생각보다 많은 카페에서 드립커피를 안 파는 경우도 있음. 왜냐면 여기는 기본이 에스프레소, 알롱제고 드립은 옵션이라!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old brew : 콜드브루

콜드브루도 옵션이라 취급하는 카페도 있고 안하는 카페도 있는데 보통 많이 팖! 여기서 주의해야 할건 콜드브루를 파는 카페에서 영어로 ‘iced coffee‘를 주문하면 높은 확률로 아이스아메가 아니라 콜드브루를 줄거임….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카페 프라페 : café frappé

또는 커피에다가 얼음 조금 넣고 칵테일마냥 쉐킷쉐킷해서 그대로 따라줌.. (카페 프라페 café frappé, 과정에서 우유랑 물을 섞을 수도 있고 물만 넣는 집도 있음)
우리가 아는 프라푸치노랑도 맛이 아예 다름!!
프랑스에는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바로 변신(?)하는 곳이 꽤 있는데 그런 집에서 아이스커피 시키면 높은 확률로 카페 프라페를 줘.얘도 나름 매력있지만 얼음도 거의 없고, 거품 존많에 양도 적고, 시원하지만 차갑진 않거든. 우리가 아는 아아메 맛이 아니라 그 맛을 기대했다간 매우 실망할 것임… 😩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allongé glacé : 알롱제 글라쎄

그래서 만약 메뉴판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보이지 않는 카페라면 allongé glacé (알롱제 글라쎄) 파냐고 물어봐야함 ㅜㅜ직역하면 얼음 넣은 알롱제 (즉 얼음 + 물 + 에스프레소)니까 아아메에 가까움!글구 얼음 두세개 넣어주는 경우 존많이라 얼음 많이 넣어달라 하거나 따로 더 챙겨달라고 꼭 요청해야함 ㅜㅜ보통 아이스 커피도 잔이 작은 편이고 한국처럼 얼음 가득이 디폴트가 아님…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afé latté : 카페라떼

사실 카페라떼는 이탈리아어고 동일한 뜻의 프랑스어 단어는 café au lait(카페오레) 인데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 샷에 우유 탄거, 카페오레는 알롱제나 드립커피에 우유를 탄거라 좀 다름!


심심해서 쓰는 프랑스 동네 카페 메뉴 tmi | 인스티즈café au lait : 카페오레

보통 프랑스에서도 카페라떼를 더 취급하는데
메뉴판에 카페 오 레라고 적혀있는 곳도 있음.
카페오레도 구글 번역기로 번역하면 우유를 넣은 커피 라고만 뜸.. (lait가 ‘우유’라는 뜻)
라떼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다간 와이리 밍밍하노.. 싶을듯

아이스커피 먹고싶음 glacé 글라쎄 붙이면 됨!
café latté glacé (카페 라떼 글라쎄) = (아이스 카페 라떼)
물론 아이스 라떼 안 파는 카페들도 있음 ㅜ


특히 겨울에… 왜냐면 규모가 아주 작은 카페는 얼음 머신 대신 마트에서 얼음을 사서 넣어주는데 (그만큼 아이스커피 수요가 적어서) 겨울에는 아예 얼음 안 사는 동네 카페도 많아ㅠ 그래도 파리에선 거의 다 팖ㅋㅋ


커피라는게 프랑스, 한국, 이탈리아, 북미 등
용어나 문화가 나라마다 다른 경우가 많아서
프랑스 카페에서 영어로 주문해도 메뉴 이름만 불어로 정확하게 주문하면 바리스타도 수월하고 주문하는 사람도 본인이 원하는 커피에 가깝게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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