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생각나서 더 글썽글썽 했던 이번회차 1박2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할머니들의 자작시, 무대, 차려주신 밥상까지,,,,,,,,
할머니가 생각나서 더 글썽글썽했던 1박2일
나의 꿈
엄마는 나를 세상에 내놓고
왜 그렇게 급히 먼 하늘로
훌쩍 날아 가셨는지
엄마의 치마 폭에서 예쁘게 자랐을 나의 꿈
내 막내동생 눈도 뜨지 못하고
네 살 나이에 까맣게 눈물범벅이 되어
음지에 묻혀 버렸네
책보따리 허리춤에 매고 학교가는 친구들
담너머 보여도 따라가지 못하는 내 신세
쭈그리고 앉아 설거지 하는 내 신세
공부하는 내 꿈은 평생 한으로 남았네
칠십고개 넘은 어느 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