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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사라지자 교사들 떠난다…"이젠 보건교사도 담임 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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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3년간 근무한 오모(27)씨는 지난해 감정평가사로 전직했다. 그는 초임 때 바로 담임을 맡아 아이들의 싸움을 중재하다 “왜 다른 아이만 잘 해주고 우리 애는 무시하냐”는 학부모들 항의를 받고서 교직에 회의감이 들었다. 이후 담임은 못 하겠다고 피했는데 교장이 “6학년 담임을 맡아 달라”고 하자 지난해 3월 사직서를 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515n01629

오씨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했던 터여서 지난해 하반기에 한 감정평가법인에 취업했다. 오씨는 “직업 안정성을 기대하며 교대 4년, 교직 생활 3년을 거쳤지만 개인적인 발전은 없고 일상은 반복됐다”며 “일의 난도는 높아졌지만 훨씬 더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독] 교사 전직 러시…지난해 중도 퇴직 교사 9194명 역대 최대
15일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았지만 교단을 떠나는 교사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2024년 사이 정년 전에 퇴직한 교원은 총 3만6748명으로 집계됐다. 초등교사가 1만55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등교사 1만2352명, 고등교사 8853명이 뒤를 이었다. 2020년 6512명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엔 9194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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