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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코리아
인간은 자기 자신을 두려운 존재로 만드는 사람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받는 존재로 만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덜 염려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감사의 끈으로 확보되는데 인간은 비열해서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면 언제든지 이를 끊지만 두려움은 처벌에 대한 공포로 강화되니 이는 항상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범우사
인간은 자기가 두려워하는 사람을 해치는 일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해치는 일에 덜 주저한다. 인간은 사악한 동물이므로 의리에 의하여 유지되는 애정 따위는 사사로운 이해관계의 변화에 따라 끊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려움은 처형의 공포에 의해 묶여 있으므로 결코 사람을 버리지 못한다.

인간사랑
사람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를 해칠때 덜 주저하게 마련이다. 본래 사랑은 서로를 신뢰하는 호의관계에서 비롯된다. 사람은 사악한 까닭에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기회를 만나면 가차 없이 이를 파기한다. 이에 반해 두려움은 늘 처벌에 대한 공포로 유지된다.

까치
인간은 두려워하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을 덜 주저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인간들이 사악하기에 그들에게 유리한 매 기회마다 깨질 수 있는 의무라는 사슬에 의해 지탱되지만, 공포는 당신을 결코 저버릴 수 없는 처벌의 두려움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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