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우주 강국 공약…2032년 달 착륙·2045년 화성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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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우주 강국 공약…2032년 달 착륙·2045년 화성 탐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경남을 위성 특화 지구로 지정하고 2045년까지 화성 탐사를 목표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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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경남을 위성 특화 지구로 지정하고 2045년까지 화성 탐사를 목표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4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 두 번째 약속으로 우주·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오는 2027년까지 세 차례 우주발사체 추가 발사, 발사체 엔진 개발에 나서고, 2032년 달 착륙을 마치기로 했다.
이행 방안도 내놨다. △우주 고속도로 건설 △궤도 수송선 및 재사용 발사체 기술 확보 △영상레이더 안테나 전장품, 전기 추력기, 지구 관측 탑재체 개발 △우주기업의 기술 역량 제공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우주펀드 1000억원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경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위성 제조·개발 인프라 집적할 수 있는 위성 특화 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경남 사천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과학기술을 세계에 보여주는 우주·과학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우주·과학기술인 육성과 연구 지원, 처우개선 등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