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여아를 빼고 154명 전원사망한 비행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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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 시헌 (1983년생)
노스 웨스트 항공 255 편 추락 사고는 1987년 8월 16일에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 사고다. 사고 원인은 조종사가 플랩 작동을 잊어 이륙 경보 장치가 작동하지않은 것이었다. 한 마디로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이륙절차를 제대로 점검하지않고 이륙하여 발생한 100% 인재이다.
이 비행기는 시속 345km로 상승했지만, 약 15m 높이에서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255편 비행은 실속 상태에 빠졌고 왼쪽 날개가 활주로의 조명등을 쳤다. 그로 인해 왼쪽 날개가 절단되었으며, 새어나온 연료에 불이 붙었다. 이어 90도 각도로 왼쪽으로 돌아 렌터카 회사의 지붕을 뚫고 가면서 항공기는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고, 공항 근처의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자동차를 친 후 미끄러져 94번 고속도로의 철도 고가 아래서 폭발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
유일한 생존자는 4세 여아 세실리아 뿐이었으며 이 사고로 함께 탑승해있던 부모님, 6살오빠는 사망했다. 이후 이모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이모부와 이모는 세실리아가 충격을 받을까봐 그 어떤 언론과의 인터뷰도 하지 않고 비행기 사고에 대해 언급하지않았다.
어린 그녀가 입원해있던 병원에는 위문카드와 기부금이 쏟아졌지만, 카드와 선물은 모두 감추고 15만달러의 기부금만 세실리아의 이름으로 통장을 발급받은 후 온전히 보관해둔 후 세실리아가 고교를 졸업하자 비행기사고 사실을 알려주고 15만달러의 기부금과 보상금 통장을 주었다. 대학졸업 후 세실리아는 소방관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으며 2013년, 노스웨스트 사고를 기리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여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손목에 비행기 문신을 했는데 이는 사고로 사망한 가족과 승객, 크루들을 추모하기 위한 문신이라고 한다.
당시 충돌직전 블박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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