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매출 1등인데 돈 못버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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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제약사 가운데 매출 '넘버원'을 자랑하는 유한양행이 실적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제약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문턱을 넘은 항암제를 탄생시키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지만 정작 내실은 빈약하다. 수익성으로 보자면 국내 주요 제약사 가운데 꼴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유한양행의 수익성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8% 성장했다. 증가율로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영업이익률을 보면 얘기가 다르다. 1.8%(매출 4694억원, 영업이익 86억원)에 머물렀다.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61억원, 영업이익률 1.4%)에 비해 소폭 개선됐지만 부진한 건 매한가지다. 1000원어치 물건을 팔아 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제한 뒤 겨우 18원을 남겼다는 얘기다.
(후략)
유한양행, 덩치는 큰데 영업이익률은 왜 1%대 맴돌까
-요약--
유한양행 생각보다 구조가 탄탄하지 않은가봐요...
기술 수출 말고 내실 있는 제품 좀 만들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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