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갑상선암 진단 고백 "수술 앞둬…완벽하게 이겨낼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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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진단 고백 "수술 앞둬…완벽하게 이겨낼 것"[전문]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5/05/09/a/d/3/ad30a624c8c1925e862db377717de7f4.jpg)
7일 진태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 여러분, 지인들에게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언젠간 여러분들이 알게 될 소식이고 숨기고 조용하기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고 어디서 들으셨는지 연락이 오는 상황입니다”라며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말씀 드리지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 정도로 잘 지낸거 같습니다”라며 “그리고 마라톤, 라이딩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제 몸이 버텨준 거 같아 너무 감사하네요. 여러분 건강검진과 유산소 운동은 꼭 하셔야 합니다”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앞으로 수술전까지 촬영스케줄과 해외일정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마세요”라며 “사람들이 착한암 느린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제 머리 속엔 제 아내 걱정과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걱정과 꼭 해내야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 밖에 없습니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 드릴게요. 결혼 10주년에 더 겸손하고 조금 더 사람이 되라고 사랑하는 하나님이 저의 몸에 상처를 선물해주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암과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저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하는 전우가 되었습니다 모든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8/000600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