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로켓배송도 짝퉁 판매? 위조품 판치는 쿠팡

제공=쿠팡[대한민국 청소년의회 뉴스 / 서나은 인턴기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사이트인 ‘쿠팡’에서 최근 3년간 이미테이션 판매율이 급증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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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내 짝퉁 판매 신고만 3년 동안 9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사람이 이용하는 사이트인 ‘쿠팡’에서 최근 3년간 이미테이션 판매율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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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로켓배송’은 사람들이 믿고 구매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았는데, 그랬던 ‘로켓배송’에서마저 위조품 판매가 나타났다. 로켓배송은 물품을 매입해 판매함으로써 온라인 플랫폼이 유통책임을 지기 때문에 로켓배송 상품들은 정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쿠팡은 지난해 로켓배송에서 판매한 유명 무선 이어폰 케이스가 진품이 아닌 모조품인 것으로 밝혀졌고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쿠팡 측에서 1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되었다.

쿠팡 위조품 관련 소송을 맡았던 변호사는 판매 항목 중 위조품이라는 항의가 들어오면 쿠팡은 해당 사이트에서 물건을 바로 삭제하지 않고 '품절' 처리만 해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를 감추기에 급급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쿠팡 측에서는 판매 중인 상품이 진품이 확실한지 그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판매한다고 주장했지만 관련된 세부 절차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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