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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학생 꽃같은 생명 스러진 순간 악마는 씨익 웃었다[사건의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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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면식도 없는 17세 여학생을 무참히 살해해 전국민을 분노에 떨게 한 박대성의 2심 선고가 끝났다. 결과는 '무기징역'이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507n02476

박대성은 지난해 3월 18일 전남 순천에 배달전문 식당을 개업했다. 그는 반복적인 지나친 음주습관, 폭력적인 성향을 참다 못한 여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았다.

이후에는 본인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매출이 점점 떨어진 식당 영업을 중단한 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거나 유튜브, 웹툰을 보면서 생활했다.

도시가스요금, 인터넷 요금, TV 수신료, 휴대폰 요금 등 각종 미납 독촉이 이어졌다. 그 때마다 박 씨는 대출업자에게 사채를 얻어 썼다.

17세 여학생 꽃같은 생명 스러진 순간 악마는 씨익 웃었다[사건의재구성] | 인스티즈


한달 뒤 은행 잔고가 바닥나고 더이상 대출도 불가능해지자 식당을 팔기로 했다. 이 때부터 그는 주변에 "다른 사람을 싶다"고 말했다.

또다시 한달이 지난 9월 26일 오전 0시 32분. 박대성은 흉기를 들고 식당에서 나왔다. 자살 기도를 우려한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괜찮다"고 돌려보낸 지 14분 만이었다.

주변을 돌아보던 그의 눈에 피해자 A 양(17)의 뒷모습이 들어왔다. A 양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약을 사서 귀가하던 길이었다.

그는 800m 가량을 뒤쫓아가던 오전 0시 42분 인도에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피해자를 뒤에서 공격, 수차례 흉기로 찔렀다. 꿈을 펴보지도 못한 17세 여학생은 영문도 모른 채 끔찍한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났다.

박 씨는 입꼬리를 올리고 '씨익~'하고 웃었다. 이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가 공개돼 전 국민에게 공포와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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