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가면 한번쯤은 볼 수 있는 보라색 빙수 할로할로
컨텐츠 정보
- 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필리핀을 가면 한번쯤 사람들이 보라색 뭔가를 먹고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는데
그것은 높은 확률로 우베맛 무언가임

본체는 이렇게 생긴 자색 참마인데 (영문으로는 YAM이라고 함)
자색고구마-타로-우베는 비슷하지만 고구마-토란-참마로 좀 다른 뭔가라고 할 수 있음
여튼 가장 흔하게 보게 되는 우베맛은


일단 이런 아이스크림으로 제일 흔히 보이게 되고 구매하게 됨
천지도 모르고 블루베리맛으로 생각하고 베어물면 (바로 나)

이렇게 되는데....
왜냐하면 상큼함은 없고 구수~한 무언가에 찐한 바닐라향이 남
여튼 당황스럽지만 계속 먹으면 이 맛을 누군가에게 설명하고 싶어지는데
타로..아니 고구마....아니 팥, 아니 밤이나 옥수수, 아니 누룽지사탕맛...

여튼 뭔가 익숙하지만 명확히 표현되지 않는 무언가로 느껴짐
굳이 두번 먹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할 무렵...

할로할로라는 귀여운 이름의 저런 귀여운 비주얼의 빙수를 보게됨
빙수처돌이로서 비주얼만 보고 '어머 저건 먹어야해!' 상태가 되는데
이때쯤 저 위의 보라색 아이스크림이 전에 먹었던 그 탐구대상이라는 점은 다시 까먹음 (나의 경우)
보통 필리핀 여행 간 사람들은 챠오킹에서 많이 먹는데

이런 작은 컵에 나옴
근데 나는 기왕 먹는 거 더 쁘띠빠띠한 비줠로 먹고 싶어서

아이스캐슬에서 먹었음
빨강이 초록이는 별 맛 안나는 그냥 비주얼용이고 콘푸레이크와 푸딩, 옥수수 (농담아니고 찐 옥수수콘) 등이랑 같이 먹으면
달달한데 고소하고 화려한 맛으로 즐길 수 있음!
비주얼처럼 식감이나 맛도 되게 다양하고 풍부해서 K빙수랑은 또 다른 버라이어티한 매력이 있어...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