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이승기 장인을 구속했다는 것의 의미.....

'정치고관여충'을 자처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이승기 장인 구속 얘기를 들으니 막 머릿속에 이런거 저런거가 거미줄처럼 엮이면서

생각이 복잡해졌다 시원해졌다 해서 머릿속에 꼬인걸 실타레 처럼 풀어 보려 합니다. 

견미리 남편이자 이승기 장인인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이홍헌 

1심에서 허위 공시와 기타 등등으로 유죄를 선고 받았지요. 

근데 2심에서 아주 희안한 판결로 무죄 선고가 납니다. 

2심 판사는 양승태 꼬붕에, 윤석열 사법연수원 동기에 숱한 정치, 사회적 논란 판결을 많이 한 법양아치  '차문호 부장판사'

그리고 이 법양아치들이 뜬금없이 어거지 무죄를 때리진 않았을거고, 

'보타바이오' 사외 이사에 전 공안검사 출신의 진형구 . 

'한동훈' 이 장인 어른 되십니다. 

2심 판결 이후 워낙 말이 안되는 무죄에 여론이 들끓자 진형구는 바로 퇴사하고, 

대법에 가서 파기 환송 되었으나 조용조용. 

검찰 정권에 법무장관 사위에 누가 시끄럽게 하겠습니까?

근데 이 한동훈의 장인 진형구의 과거 이력을 꼭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양반이 잘잘한 주가조작에 항상 등장합니다. 

대표적인게 2008년 '뉴월코프 주가조작 사건' 입니다. 

/ 모든 사건은 '뉴월코프'로 시작되었다. 고로 우리는 이사건을 알아야 한다 !!!!   -제가한말임돠죄송-  / 

[뉴월코프 사건]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재벌 3세들이 얼굴마담으로 나서 주가조작 쑈를 펼친겁니다. 

근데 아주 어처구니 없는건 진범을 잡고 보니 20대 고졸 출신의 웨이터였습니다. 

나이와 학벌, 직군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어찌 고졸 웨이터가 상장이니 증자니 공시니, 해외 펀트  유치니....

아니 바지사장을 세워도 좀 성의가 있어야지....

아무튼 이 어처구니 없는 바지사장을 진짜 진범으로 처리하고 사건 종결한 개검...  진짜 범죄집단입니다 

그리고 이 뉴월코프에 진형구가 등재되어 있었죠. 그리고 진형구의 아들이자 한동훈의 처남도. 

즉 한동훈 처가가 깊쑥히 관여 된 주가조작 사건..

고졸웨이터의 이름은 '조영훈' ,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죠.

근데 깜빵간 고졸웨이터가 깜빵서 진형구를 고발하며 걸고 넘어집니다. 

총대 메고 들어왔는데 뭔가 안맞거나 억울한가 봅니다 ㅋ 

그리고 당시에는 몰랐지만 

당시 고졸웨이터 조영훈의 진술서를 보니 화려한 이름도 등장 합니다. 

'김건희' 가 등장하는거죠 

그리고 조영훈은 깜빵 동기에게 친절하게 정보도 하나 줍니다. 

"도이치 모터스"에 투자하라고 ..... 

이걸 보아 제생각엔 김건희 -한동훈 은 꽤나 오래전부터 주가조작 멤버였을 수도. 

뉴월코프 사건이 진짜 황당한것은 지금 부터입니다. 

앞서 말한바처럼 조영훈은 바지사장 답게 하고 콩밥먹고 있어야 하는데, 뭐가 억울한지 진형구를 자꾸 걸고 넘어집니다. 

그러자 어느날 

이 조영훈은 할머니 상에 다녀 온다하여 교도소 측으로부터 희대의 외박허락을 받고 (징역 7년범을 뭔 군대도 아니고 )

그 길로 돌아오지 않고 9년간 미복귀 합니다.. 9년뒤에는 돌아왔지만요 ㅋㅋㅋ

그 기간 열씸히 숨은것도 아니고, 자기 동네에 그냥 있었는데 9년을 민간인처럼 생활하다 기어 들어왔습니다. 

못잡은게 아니고 안잡은거죠. 

이게 대명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진짜 개검 )

여기에 조영훈의 이때 도피자금과 변호사를 댄 사람이 김건희란 썰을.... 더탐사에서 주장했지요. 

그것도 그럴것이  조영훈의 변호를 맡은 사람이 김건희가 윤석열과의 결혼 이전에

같이 해외여행도 가고, 싸우나도 가고, 뭐 다했다고 의심받는 양재택 변호사였으니 ㅋㅋ 

참고로 고졸웨이터 조영훈이

웨이터로 일한곳도 삼부토건 건물 라마다르네상스의 나이트, 그러니까 거니가 쥴리로 불리며 일했다는 그곳  (인연이 너무 많아.. 인연이)

여기에 9년간 탈옥도 어이없지만, 조영훈은 첫 깜방에 간 해부터 약 2년간 200번의 출정을 나갔습니다. ㅋㅋㅋ

진짜 이게 검찰의 비호없이 가능하다고 봐집니까? 대놓고 개검이 외출 불러주고, 9년간 탈옥 보내준거죠 .

(한동훈 장인과 김건희 들먹이니,  무한 외출권과 9년 탈옥권이 생기네 ㅋㅋ)

아무튼 한동훈 장인이 주축으로 처가는 주가조작 사건에 자주 연류 되었지요. 

그리고 이건 주가조작과 상관 없지만, 다른 곳에서도 진형구의 이름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명 '심상정 정치자금 수수법 위반 사건'  (...이라 읽고 '심상정 케비넷에 쫄려 대선 완주한 사건' 이라 읽는다)

심상정은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중부대학'을 적극 밀어주었고, 

그 과정에서 교직원으로부터 쪼개기식 정치 후원금 상납, 보좌진 아들 채용 특혜가 있어 , 

중부대학 교수와 교직원으로 부터 고소를 당하였는데, 이게 수사가 영 흐지브지.,...  수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안하는거 같어....

이 중부대학교 법률고문이 진형구 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기에 한동훈 장인 진형구와 찐친먹고 같이 주가조작하고, 무리하게 영향력 행사해서 2심 무죄 나게 했다는 의혹이 있는

이홍헌을 구속했다는 것은............

1. 검찰이 잘 보이려고 뒤늦게 쑈한다.

2. 뚜껑이를 압박하여 손가락의 지지율을 부양시킨다

-작성자-

이종격투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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