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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유학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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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유학간다는데 | 인스티즈

시누이가 유학간다는데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저는 30대 중반 기혼이고 남편에게는 노처녀 시누이가 1명 있거든요. 시누이는 83년생이라 만나이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40중반이고, 제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꽤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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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중반 기혼이고 남편에게는 노처녀 시누이가 1명 있거든요.
시누이는 83년생이라 만나이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40중반이고, 제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꽤 납니다.

남편말로는 어릴때 집안이 아버님 사업때문에 많이 기울어서
시누이는 일찍 독립해서 대학도 중퇴하고 줄곧 직업도 불분명했다 하고요.
이것저것 다 한거같아요.

제가 결혼할 당시에는 웹툰? 인터넷 만화 같은걸 만든다고 했던것 같구요.
그후에 인테리어 한다는 말도 들었고요.
아무튼 이것저것 하는데 자기 앞가림은 해서 전 별로 걱정 안했습니다.

그런 시누이가 갑자기 유럽으로 유학을 간다 합니다.
사실 몇년전부터 시부모님 안색도 좋아지시고
시누이가 명절때 선물도 많이 사오고 생활비도 드린다는 말을 얼핏 들었었거든요.
알고보니 주식코인 같은걸 간간히 하다가 큰돈을 벌더군요?
미국주식?? 이런거라고 하던데 남편도 잘 모르는거 같고 물어봐도 자기 모른다고 시치미 때는데, 같은 가족으로서 좀 서운합니다.

아무튼 이번 휴일에 시가랑 밥한끼 먹는데 (시누이는 안올예정) 제가 한마디 하고 싶어요.

솔직히 그나이에 타국까지 가서 언어도 배우고 공부를 한다는게 좀 철없는 생각인거 같다고요.
30대도 아니고 이제 노후 준비해야 할 나이인데 굳이?? 이런생각 들어서요.
좀 말리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제 친언니면 가지말라 잡을거 같아서요.

게다가 가려고 하는 학교도 미술대학 같은거라서, 졸업후 먹고살길이 보장도 안되는데 진짜 생각없어 보이고요.
그나이 되면 이제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시부모님도 70이 넘어가시는데요.

그리고 결혼생각은 아예 안하는지;
지금도 많이 늦었는데 그래도 요즘엔 40대도 자기 짝을 찾으려 노력이라도 하지 않나요?
나중에 노후준비할때 저희부부 찾을까 걱정입니다. 저희는 자녀계획도 있어서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시부모님이랑 시누이 기분 안상하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
전 솔직히 그나이 그 상황에 제 남편도 옆에 식구들 있으면 든든하고 좋을거 같은데.. 진짜 그나이에 떠돌이처럼 하는거 좀 아닌거 같아서요!
답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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