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천재교과서 구조조정…"퇴사 거부 시 창고 발령에 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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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시장 점유율 1위인 천재교과서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퇴직을 거부하는 직원들을 물류 창고 등으로 배치하려 시도하고, 이를 거부한 이들에게 대기발령을 내며 사실상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정부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정책 변경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라고 설명했지만, 경영 실패를 직원들에게 떠넘기며 무리한 방식으로 퇴직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천재교육 관계사인 천재교과서는 지난달 21일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내부에서는 전체 직원 1400여명 중 절반가량이 구조조정 대상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천재교과서 쪽은 “전체 인원의 18%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로 온라인 학습 플랫폼 밀크티(T) 관련 부서 소속이다. 천재교과서는 천재교육 창업주 최용준 전 회장의 장남인 최정민 회장이 소유한 에이피컴퍼니의 자회사다.
https://v.daum.net/v/2025042214550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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