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다가 죽을뻔한 직원…회사는 '자발적 퇴사'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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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의 한 반도체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20대 남성이 회식 자리에서 선임 직원에게 소주병으로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고도, 산재는 거부당한 채 자발적 퇴사로 처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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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te.com/view/20250426n02390
지난 25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은 이 남성의 제보를 보도했습니다.
제보자는 2023년 6월 전역 후 삼성 반도체 공사 현장에서 여러 회사와 근무해 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용접·배관 작업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평소 친분이 있던 40대 직원과 가볍게 말다툼을 한 후 흡연을 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자, 50대 선임 직원이 갑자기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고 깨진 병으로 목과 얼굴 등을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귀, 턱, 목 부위에 깊은 상처를 입은 제보자는 45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고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흉터 치료에는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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