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특히 잘 터진 한국 드라마 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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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한류'를 처음 터놓은 대장금부터
킹덤
오징어게임
폭싹 속았수다 등등
대부분 작품들이 “한국적인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가짐.
인위적으로 꾸민 K-컬쳐가 아닌, 진짜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전면에 내세움.
대표적인 예로 〈킹덤>이 해외에서 가장 화제가 된 지점이 '갓'임.
우리가 좀비 미쳤다 할 때 외국인들은 저 정말 뻑킹한(positive) 모자는 뭐시여? 했다는 거임.
우리한텐 너무 익숙하고 향토적인 요소들이 외국인들 눈엔 너무 매력적인 충격으로 다가온다 함.
그래서 넷플릭스에서도 현지화 작업에서 이런 한국 정서를 살리는 걸 엄청 중요시 여김.
〈폭싹 속았수다> 영어 제목은 〈인생이 너에게 귤을 주더라도>이고,
태국 제목은 〈귤이 달지 않은 날에도 웃자>임. 한국 귤 문화를 제목에 녹인 거..
〈오징어 게임> 영어 제목도 걍 〈Squid(오징어) Game>임.
한국인만 아는 놀이 문화를 걍 통으로 직역함ㅋㅋㅋ
이미 잘 터진 드라마들 껴 맞춘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최근에 첫 화 공개되자마자 해외에서 반응 온 〈귀궁>만 봐도
천년 묵은 이무기가 남주 몸에 빙의된다는 서사에
한국 전통 귀신들을 여주가 토속적으로 퇴마하고 다니는 에피소드임
개인적으로 한국범벅 드라마 덕후라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돈이 된다." 이 공식 롱런했으면 함ㅠㅠ
그래야 오컬트 사극 〈동궁>, 구미호 소재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경성을 배경으로 한 〈현혹>처럼
한국적인 작품들이 꾸준히 제작 확정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