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왕' 아이유, 소속사 없는 '폭싹' 아역 위해 드레스숍 간 사연 [N이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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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미담'이 끊이지 않은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현장에서 만난 작은 인연까지 살뜰하게 챙기며 늘 주변을 훈훈하게 만드는 연예인. 그가 '애순'으로 열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 현장에서도 아이유는 동료들, 스태프들을 위한 '통 큰' 선물, 세심한 배려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 따스하게 만들었다.
인생의 사계절을 담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애순은 김태연, 아이유, 문소리 세 명의 배우가 맡아 연기했다. 김태연은 2011년생으로 그간 '사랑의 불시착' 오늘도 사랑스럽개' '경성크리처' 등에서 아역으로 등장했으며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어린 배우다. 그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김태연이 '폭싹 속았수다'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폭싹 속았수다'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아이유 언니 만난 태연양, 태연이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달래요,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네요, 깜짝 등장에 정말 놀랐고 세심한 배려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아이유 배우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물도 감사드려요"라면서 아이유의 선물을 들고 있는 김태연의 사진을 올렸다. 다른 사진에는 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의 김태연의 모습도 담겼다.
화제가 된 이 게시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아이유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하는 김태연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여러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유는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김태연이 시상식에 참석할 때 필요한 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 등 여러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태연이 드레스숍을 찾아 피팅을 할 때 아이유가 직접 숍을 찾아 함께 드레스를 골랐다고. 아이유의 '폭싹 속았수다' 작품, 함께 한 배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심이 보이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