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만 머리 감고 세제 없이 빨래”… 허리띠 졸라 매는 프랑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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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의 절반은 한 달 생활비가 부족할 것을 우려해 샴푸나 샤워젤 등 위생용품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사람들이 가장 많이 포기한 품목은 화장품이다. 주로 메이크업 제품(여성의 33%), 염색약(여성의 27%), 보습 제품(24%) 등을 포기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상당수의 프랑스 여성은 화장(37%)이나 염색(36%)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프랑스인 10명 중 1명이 기본적인 위생용품 구매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9%는 샴푸를 안 산다고 답했고, 8%는 치약이나 샤워젤을 포기했다.
또한 응답자의 24%는 칫솔을 자주 교체하지 않기로 했으며, 22%는 화장실 휴지를 아껴 쓴다고 답했다. 15%는 원하는 만큼 자주 머리를 감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32%는 세탁 횟수를 줄이기 위해 옷을 더 오래 입는다고 답했고, 21%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세제량을 줄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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