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집 비밀번호를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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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집 비밀번호를 바꿨어요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결혼 전에는 당연히 부모님집 비밀번호 알고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들락날락 하며 퇴근 후에도 가끔 들러 맛있는거 포장해서 같이 밥도 먹고 쉬다 오곤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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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당연히 부모님집 비밀번호 알고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들락날락 하며 퇴근 후에도 가끔 들러
맛있는거 포장해서 같이 밥도 먹고 쉬다 오곤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혼자 집에있는날이 생겨 심심해서
오랜만에 친정가서 자연스럽게 비밀번호 눌렀는데
문이 안열리는 거에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엄마가 집 비밀번호를 바꾸셨더라고요.
알려달라니까 안된데요 왜 안되냐니까 이제 가정이생겼으니
저희부부와 부모님 각자 공간과 시간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제부턴 올거면 전화하고 오라면서 단호하게 끊어버리심..
처음엔 어이가 없어서 별 생각 없었는데 생각할수록 서운해요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도 사생활이 있으시고
결혼했으니 독립적인 생활을 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친정이 힘들면 언제든
서로 기댈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
엄마한테 섭섭하다고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다른집 부모님들도 다 이러시나요...
비밀번호도 안알려주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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