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밸런스게임인데, 질문을 듣고 하나씩 고른 다음 각각 30초의 답변 시간이 주어짐.

연습게임

Q.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1. 바퀴벌레로 태어나기

2. 자동차 바퀴로 태어나기

한 :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홍 : 이유? 그냥 둘 다 싫다니까? (진짜 반말로함 그대로 적음)

나 : 별로 답변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 바퀴벌레 되는거보다 자동차 바퀴가 세상에 도움이 될 거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본 게임

Q. 둘 중 한 사람을 반드시 변호사로 선임해야한다면

1. 검사 사칭범

2. 입시 비리범

한 : 2번이신 분은 이미 안에 계시잖아요 그 분이 변호를 할 수는 없겠죠

홍 : 아까 얘기했듯이 난 둘 다 하기 싫어요

나 : 저도 답변하기 싫지만 그래도 저 검사 사칭범은 사람 속이는건 아주 능한 것 같습니다. 요새도 뭐 이쁜 옷 입고 나와서 성장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한테 한마디 합니다. 성장 얘기할거면 반도체 특별법이나 통과 시키라고. 민노총 눈치보느라 아무것도 못하면서 무슨 성장입니까? 우리 대한민국 국민 속으면 안 됩니다. 

이 : 그.. 1번은 뭐 이재명을 얘기하는거 같고 2번은 조국을 얘기하는거 같은데(나경원 아닌가??), 둘 다 필요없지만 한 사람은 깜빵에 가있으니까 변호사로 쓸 수 없잖아요 쓰려고 해요. 그러니까 뭐 둘 중에 꼭 한사람 써야한다고 하면 한 사람 깜빵에 있는 사람은 못하니까 어차피. 그래서 2번을 들었습니다. 

Q.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둘 중 무엇을 먼저 하고 싶으신가요?

1. 민생 물가 챙기기

2.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하기

한 : 지금 현상황에서는.. 

홍 : 답변도 돌아가면서 물어야지 거 계속 거부터 물어보면 (웅얼웅얼)

한 : 먼.. 먼저 하시라고 해도 되는가요?

이 : 그 사회를 공평하게 봐야되지. 왜 이 트럼프를 들었느냐, 물가는 잡을라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요. 트럼프는 바로 잡을 수 있으니까 가서 바로 해결해야지. 무슨 말인지 알겠죠? 내가 가면 바로 트럼프 APEC에 참여하고, 그 다음에 푸틴 좀 데리고 오고, 그 다음에 시진핑은 당연히 다음 개최국이어서 APEC 오는거고, 혹시 김정은하고 그 사이가 좋으면은 하노이 빅딜 실패했는데 여기 경주에서 빅딜 만들면 여기 와서 대한민국의 평화 기반을 만들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통일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우리가 만들 수 있다. 굉장하게 중요한거고, 그렇게 되면 트럼프는 노벨상을 받는건 틀림없는, 노벨 평화상. 그러면 트럼프도 인간이고 정치인이기 때문에 평화상을 굉장히 기대할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런 딜을 하고 또, 트럼프가 개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자지구 개발하는데 우리 DMZ. 비무장지대 개발하면 대한민국 주식값이 한 5배 올라갑니다. 우리 국민을 부자 만들 수 있고 또 남북한 통일이 되면 당장은 안 되더라도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이 G2까지 가능한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도 좋고 우리도 좋고 김정은이도 좋고 그런 제도로 가겠다. 그래서 트럼프 만나러 가는게 급선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 : 뭐 아시다시피 우리 대한민국 경제는 외교하고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먼저 만나는 것이 민생 물가 잡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홍 :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 게 한미현안입니다. 그리고 지금 트럼프가 흔드는 국제 질서를 어떻게 우리한테 유리하게 가져올 것인가? 그게 지금 가장 시급한 알파고 오메갑니다. 

한 : 트럼프 만나는 걸 말씀 드렸는데요, 뭐 이 사람 만나는게 목표는 아닙니다. 목표는 이거(1번 보여줌)고요. 모굪는 민생과 물가인데 그걸 하기 위해서는 이 분을 만나서 해결해야 되는 것이 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보여주길래 들리는대로 받아 적었고, 반말로 적힌건 실제로 반말로 했기 때문임

내부 경선인데도 네거티브 없이는 못하는구나 생각이 들었고

어찌됐든 한 나라의 수장인데 '트럼프'라거나 '김정은이'라고 불러대는거보고 할말 잃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