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수술' 하정우, 인터뷰도 취소...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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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급성 충수돌기염 응급 수술을 받은 배우 하정우가 10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 ‘로비’ 홍보 인터뷰를 잠정 취소했다.
26일 영화 ‘로비’ 측은 “하정우 감독이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 후 회복 중”이라며 “오는 28일 예정된 매체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진행이 어려워 깊은 양해 말씀을 드린다. 경과 확인 후 재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정우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로비’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한 바 있다.
당초 그는 감독 겸 배우로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게 되면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등 하정우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만 무대에 올랐다.
하정우는 예정된 스케줄에 가급적 참석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언론시사회, 인터뷰 등의 홍보 일정을 잠정 취소하게 됐다.
한편,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에 이은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는 배우 하정우, 박병은,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오는 4월 2일 수요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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