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리대 재탕에 뿔난 엑소 출신 타오... "생리대 공장 설립해 24시간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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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5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3.15 완후이' 소비자 권익 보호 특집 방송에서는 폐기된 유명 브랜드의 생리대, 기저귀 등을 포장해 재판매하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의 실태를 폭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바닥에 기저귀와 생리대가 널브러져 있는 모습, 쓰레기 더미에서 고른 생리대와 기저귀를 재포장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이 폐기물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됐고, 업체는 약 30배의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타오는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업들이 이익을 위해 여성들의 건강을 희생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을 세우기로 결심했다며, 24시간 생산 과정을 생중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원료 조달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중의 감독을 받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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