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카 된 벤츠', 둘러싼 경찰차 쾅쾅… 운전자는 마약사범? 정치인 아들?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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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운전자 정체를 두고 "평범한 사건이 아니다. 자극적인 소재의 사건인데 기사가 하나도 없다"거나 "국회의원 아들이 운전자" "마약사범 아니냐"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온라인에서 퍼지는 소문과 달리 운전자는 마약사범도, 정치인 아들도 아니었다. 현재 이 사건은 관할인 도봉경찰서 형사과에서 수사 중이다.

도봉서 관계자는 "인터넷에 고위층 자제 등 소문이 돌고 있는 우울증 병력이 있는 중년 여성이다. 병원 치료를 위해 다시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여성의 남편이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아내가 차를 타고 도망가는 중'이라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쫓던 중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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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카 된 벤츠', 둘러싼 경찰차 쾅쾅… 운전자는 마약사범? 정치인 아들? [팩트, 첵첵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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