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승현이 딸 리윤 양의 발달검사 결과 키와 몸무게 다 정상이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온라인 채널 ‘감산김씨패밀리’에선 ‘언중씨 옥자씨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승현이 부모님과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딸 리윤 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승현은 “리윤이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지금은 리윤이가 기어다니고 최근에는 서기까지 했다. 잠깐 섰는데 조금 넘어지긴 했지만 다리에 힘이 좀 좋아졌다”라고 말했고 김승현 母는 “나를 닮아서 성장이 빠르다”라고 흐뭇해했다. 

김승현은 “최근에 병원에서 발달검사도 받았는데 키와 몸무게도 다 정상수치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한다”라고 리윤 양의 근황을 전했다. 

또 김승현의 절친 최창민 근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최창민 너무 잘 있다”라고 말했고 김승현母역시 “둘이 단짝이었지 않나”라고 거들었다. 김승현은 “단짝인데 잘 있다”라며 역술가로도 활동하는 배우 최창민에 대해 “그 친구 조만간 볼 거다. 왜냐하면 저희 가족들 새해 사주를 아직 안 봤다. 새해 사주를 봐달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고 김승현 母는 “리윤이 돌 때 초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사랑 받는 사위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제 생일이 다가오니까 장인장모님께서 오셔서 축하해주셨다”라고 말했고 김승현母는 “매번 챙겨주시니까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승현은 “리윤이에게 용돈을 주셨는데 리윤이가 돈을 손에 꼭 쥐더라. 그래서 ‘아빠 줘’ 그랬더니 바로 엄마를 보면서 주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출산 예정일보다 50일 빠른 지난해 8월 둘째 리윤 양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광산김씨패밀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