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사람이 싫어질 것 같았던 콘서트 스탠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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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콘서트 가는거 스탠딩으로 잡았다가
바로 옆에서 민폐 행동을 전부하는 사람을 만났던 이야기를 작성해봄..
일단 난 겨울 콘서트에 감

스탠딩 입장하는 사람들은 좌석 번호 대로 줄을 세움
너무 추운데 안에 롱패딩 입고 들어가기 싫어서 버티다 결국 롱패딩 입고 들어감
그냥 앉아서 볼 사람은 여유롭게 다른데서 대기하면 됨 ㅠ
그리고 콘서트 장 입장했는데 내가 잡은 스탠딩 좌석 번호는 무쓸모였다는걸 알게됨

나는 20대 여자 두명 옆에 자리를 틀었고
그 이후 콘서트 민폐란 이런것이구나 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1. 큰소리로 잡담

이렇게 귓속말로 얘기하는게 아님 .. 트위터하는 애들같았는데
무슨 갤반응이랑 뭐 트위터 얘기랑 엄청 큰 소리로 계속 떠듦.. 비속어 쓰면서 큰 소리로 떠드는데
바로 옆에서 밀착해서 떠드는걸 3시간 동안 들으니까 너무 괴로웠음.
2. 머리 넘기기

머리를 계속 넘김
그 머리칼이 내 싸다구를 때림..
3. 시야 확보

이 이기적인 아이들은 역시 자신의 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음..
그래서 까치발 들고 뛰고 날 밀치고 하면서 공연을 봄 ..펜스 잡았는데 처음 공연자들 등장할 때 압박 오짐
4. 카메라

옆에 아이들은 대포는 아니었지만(대포가 옆사람으로 걸릴시 시끄러운 셔터소리 들어야함)
폰으로 계속 자기가 좋아하는 멤버 나올 때 영상을 찍음..
계속 가드가 옴.. 나는 무대보고 싶은데 가드가 내 시야를 가리게 됨.. 제발 퇴장 시켜주지 그때
5. 개인멘트


개인멘트라는것도 이번에 알게됨.. 뭐가 살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