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데...명품 브랜드도 손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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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최근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 시절 김새론과 교제 의혹이 불거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가와 유통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14일 김수현 소속사는 긴급 입장문을 통해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김수현을 모델로 고용한 브랜드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 매체는 김수현이 앰배서더로 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가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으나, 또 다른 매체에서는 브랜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수현은 해당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당시 해당 브랜드는 “김수현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이 인지도를 자랑하는 배우 중 하나다. 최근 ‘눈물의 여왕’을 통해 전세계를 사로잡았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김수현 측이 해명 입장을 내놓았지만, 현재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여러 브랜드들은 계약 종료를 두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김수현이 2015년 15살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긴급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미성년 시절 교제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 측의 주장에 사실이 왜곡돼 있다며 고인의 모친 A씨가 직접 입장를 표명을 예고한 상태다. A씨는 김새론이 사망한 뒤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증세가 있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김새론을 아꼈던 B씨가 A씨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유족을 대리해 인터뷰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14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에 출연해 허위사실을 주장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김새론의 가족이라 주장했는데, 김새론 어머니의 지인이라더라”라며 “신분마저 정확하지 않은 제보자로 사실을 왜곡하고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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