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MT 위한 펜션 알아보다 남편 만나...45세에 둘째 자연임신" (멋진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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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45세에 자연임신으로 둘째를 출산했다고 털어놨다.
13일 온라인 채널 ‘이혜원의 멋진 언니’에선 ‘그 시절 포켓걸 개그우먼 김효진 님 무려 45살에 자연임신 비결, 결혼 후 사모님소리 듣게 된 썰, 왓츠인마이백, 3 6 9 마다 오는 남편과의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개그우먼 김효진이 출연해 이혜원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효진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남편은 2003년 만났다. 20대 중후반에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시트콤 ‘논스톱’을 하며 출연자들과 쫑파티 기념 MT를 추진하게 됐다는 김효진은 펜션을 알아보던 중에 부모님 펜션 운영을 도와주던 남편과 통화를 하게 됐고 MT를 갔다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 남편과 인연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 후 둘째를 45세에 자연 임신했다는 김효진은 “너무 소중하면서도 너무 서프라이즈로 왔다. 그때 당시에는 생리가 없어서 임신이라고는 상상을 못하고 완경이 찾아왔다고 믿었던 거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라도 처방받아 먹어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첫째 때 산 유통기한이 지난 임신테스트기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했는데 애매하게 나왔다. 그래서 다시 약국에서 신제품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해봤는데 선명한 두 줄이 나왔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남편에게 둘째 임신한 것 같다고 했더니 몇 초간 서로 적막이 찾아왔다. 남편도 눈빛이 흔들리면서 ‘너무 축하해’말 하더라”라며 “지금 돌이켜보면 우리 둘째 안 낳았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 만큼 너무 예쁘고 감사하고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효진은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엄마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이혜원의 멋진 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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