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탈세 의혹' 유연석, 차기작서 '법조인' 맡자 논란 일파만파..."너무하네"
컨텐츠 정보
- 10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배효진 기자] ’7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배우 유연석이 차기작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14일, 유연석은 연예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 설립 과정에서 ‘납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 끝에 국세청은 유연석에게 소득세가 포함된 약 7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연석은 국세청 통지에 불복해,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유연석 측은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부과된 세액을 바로 잡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연석은 차기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영되는 새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택했다고 전해졌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 보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디즈니+ 드라마 ‘강매강’을 연출한 신중훈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극 중 귀신 보는 변호사 역을 맡은 유연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에피소드마다 다른 의뢰인의 원혼이 찾아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코믹한 부분도 있고, 법정에서의 냉철함 또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탈세 논란 이후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하다. “탈세변호사, 현실 반영인가?”, “70억 탈세 논란에 법조인 연기를 한다고?” 등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SBS 새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연석, TV리포트 DB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