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탈세 논란' 유연석 "소명 절차 진행...잘못된 세금 바로 잡을 것"
컨텐츠 정보
- 10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유연석이 소득세 등 70억 원의 세금 추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14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유연석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유연석에게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최근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논란이 된 배우 이하늬의 추징액을 넘어서는 액수라 시선이 모아진다.
국세청은 유연석이 대표로 있는 회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가 납세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연석은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에 대해 유연석 측은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부과된 세액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다. 소명 절차를 통해 부과된 70억 원이 30억 원 대로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유연석 측은 “과세 전 적부심사를 통해 납부 세액이 재산정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과세 기준 및 세법의 해석과 관련된 사안으로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전해졌다.
이어 “유연석 배우는 그동안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배우인 이하늬 또한 지난해 9월 자신의 소속사인 호프 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은 이하늬에게 소득세 등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