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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잡' 아내vs'기생충' 남편, 갈등 폭발..."아내가 보살"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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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의 ‘바닥 부부’가 역대급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마지막 부부인 ‘바닥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부부가 해법을 통해 속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가사 조사 영상에서 드러난 남편의 평소 생활은 종일 집안에서 바닥에 누워 있으며 집안일과 육아도 돕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문가가 ‘기생충’이라고 말할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 그에 반해 아내는 보험회사, 피부관리실, 붕어빵 장사까지 쓰리잡을 뛰며 지쳐 있었다. 특히 남편은 결혼 초기에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일을 하면서도 가정적인 아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가사 조사를 마친 부부는 이광민 정신과 의사에게 부부 상담 솔루션을 받았다. 이광민은 남편을 걱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아내에게 지적할 게 하나도 없다며 “보살이고 마더 테레사”라고 표현했다.

또, 남편에게는 집안에서 역할이 크지 않다는 현실을 일깨우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경제 활동을 시작하고 아이들도 잘 챙기는 아버지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이어서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들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연기하며 거울 치료를 돕는 부부 심리극 솔루션이 진행됐다. ‘바닥 부부’ 남편은 심리극을 통해 과거 아내와 전 여자 친구로 인해 갈등을 빚었던 것을 계기로 지금처럼 생활하게 됐다며 그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솔루션이 끝난 후 아내는 숙소에서 남편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결국 관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여기 있는 거다. 지나간 일은 덮고 지금의 일을 해결하자”라며 가정의 앞날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남편을 감동하게 했다. 9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과정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조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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