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도 김수현과 선 긋나...활동강행 선언에도 '굿데이'는 하차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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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故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김수현이 MBC ‘굿데이’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굿데이’는 13일 촬영을 정상 진행하나, 김수현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MBC를 떠난 김태호 PD의 MBC 복귀작이자 지드래곤의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앞서 ‘굿데이’ 2회에서는 지드래곤이 동갑내기인 ’88즈'(김수현,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수현은 ’88즈’ 주축 멤버로 활약했고,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시청률에 견인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사생활 논란으로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여론이 악화됐고,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故 김새론 유족은 고인과 김수현이 과거 6년간 열애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11월 19일부터 시작해 2021년 7월 7일까지 관계를 이어왔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당시 15세로, 주장이 사실이라면 1988년생 김수현은 미성년자와 교제를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故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는 주장, 故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을 했으나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수현의 차기작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에도 불똥이 튄 가운데, 그의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MBC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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