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박보검 '가요무대' 출연 비화 "비밀 지키려 초성 대화" (이지금)
컨텐츠 정보
- 10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이유와 박보검이 ‘가요무대’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일 온라인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선 ‘얼굴만 봐도 즐거운 관식이네 회사 탐방 vlog (feat. 가요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가요무대’ 출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요무대’를 나가자고 한 이유는?”이라는 아이유의 질문에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볼 수 있는 드라마이지 않나. 우리나라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가요무대’란 프로그램이 해외에도 방영이 된다. 우리의 이야기도 옛 감성을 떠오를 수 있게 하는 스토리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기면서 따뜻하게 봐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해서 ‘가요무대’를 나가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아이유는 “천재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홍보를 위해 가요무대를 나가는 것은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 거 아닌가”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이야기를 잘 수렴해준 우리 아이유 씨가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아이유는 “그때 보검 씨가 갑자기 진짜 진지하게 ‘지은아 우리 홍보 활동 진짜 열심히 하자. 이러이러한 아이디어가 있거든’ 이라고 했다. 근데 그게 아직 우리가 홍보하기까지 한참 남은 시간이었다. 그때부터 보검 씨가 열의를 불태웠던 거다. 나 너무 그때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나도 진짜 홍보 열심히 해야지’ 마음을 먹을 정도로 너의 그 눈과 열의가 진짜 대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아이디어가 새어나갈까 봐 문자 할 때도 (프로그램 명을 언급할 때)초성으로 대화했다”라며 철저한 보안을 위한 노력을 언급하기도.
영상에선 ‘가요무대’ 출연을 앞둔 두 사람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너무 떨린다”라고 말하면서도 출연 전까지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0일 KBS1 ‘가요무대’에선 아이유와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 모습으로 등장,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이지금’ 영상 캡처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