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주우재 잘 되면 장 지진다고 했는데...무릎 꿇어야"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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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126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김숙이 손을 지져야 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2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끝없이 긁는 찐동생 주우재 놀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송은이와 김숙은 ‘패션계에서 주우재의 영향력이 어디까지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주우재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주우재가 전화를 받자, 김숙은 “내가 진짜 너한테 무릎 꿇고 전화를 해야겠다. 너 지금 구독자가 126만 명이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주우재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이 “네가 그때 20만 명 넘으면 내 장을 지진다고 했나?”라고 묻자, 주우재는 “30만 명”이라며 정정했다. 이어 그는 “근데 누나도 조금만 더 열정 있게 한다면 할 수 있다”라며 김숙을 약 올렸다.
김숙은 주우재의 말에 찔려서 허탈한 미소를 보였다. 주우재는 “왜냐하면 누나는 지금 대충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진짜 애정을 조금만 더 갖고 해라”라고 충고를 이어갔다. 주우재의 조언에 김숙은 “내가 주우재한테 이런 얘기를 들어야 하나?”라며 짜증을 냈으나, 주우재는 굴하지 않고 “구성이나 기획 같은 부분도 힘을 실으면 금방 100만 명 달성할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주우재와 관련된 사연을 소개했다. 김숙은 “네가 패션계의 신이라고 들었다. 네가 제품을 추천하면 바로 다음 날 동이 난다더라”라고 놀라워했고, 옆에 있던 송은이 또한 합세해 사실이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허황한 거면 소문이라 할 텐데 실제로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소문이라 하기엔 너무 건방져 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주우재는 지난 2013년 YG KPLUS 소속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 활동을 하던 주우재는 유세윤의 뮤직비디오 두 편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예능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늘의 주우재’라는 개인 채널을 개설해 패션, 브이로그, 먹방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지난 2022년부터 활발한 예능 활동을 시작하며, MBC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등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조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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