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김흥국 "우파 연예인 일 끊겨...유인촌 장관, 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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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김흥국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항의했다.
오늘(12일) 채널 ‘펜앤드마이크 TV’의 ‘김흥국의 연예스포츠’에서 김흥국은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는 김흥국과 게스트로 출연한 차강석의 모습이 보였다. 차강석과 토크를 이어가던 김흥국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우파 연예인들은 이렇게 일이 없고 행사도 없고 방송도 없는데, 유 장관님 뭐 하는 겁니까”라고 했다.
이를 듣던 차강석까지 “우리도 좌파 재난 지원금을 달라”라며 가세했다.
앞서 지난 2025년 1월 2일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윤 대통령 불법 체포 저지 집회가 열린 바 있다. 그날 김흥국은 무대에 올라 현 시국에 대한 본인의 의견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라며 본인의 정치적 발언으로 인해 받았던 비난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더해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딨나. 이승만 대통령도 잘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잘하셨고,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윤 대통령을 향한 강한 지지를 보낸 바 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차강석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개인 채널에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는 등 꾸준히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12.3 계엄 사태 이후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해당 발언으로 계약직 강사로 일하던 곳에서 해고당했고 최근 자신의 채널을 계설해 정치 크리에이터로 전향했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펜앤드마이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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