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성폭행' 절친→청소년 음주·흡연까지..."실망스러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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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지난 10일부터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와 故 김새론 측의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빠른 88’ 김수현의 친구와 과거 논란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2012년, 김수현의 매니저였던 20대 남성 이 씨가 서울 강남과 용산 일대 등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씨는 주로 혼자 사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이 씨를 “전형적인 발바리류 성범죄자”, “심각한 성도착증”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해를 품은 달’로 명성을 얻고 있던 김수현의 업무를 도와준 로드 매니저로 근무했던 그는, 김수현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다. 오랜 팬들의 추측에 따르면, 이 씨는 고등학생 시절 김수현과 아래 속옷만 입고 단체 사진을 찍었던 친구 무리 중 한 명이다.
‘발바리 성폭행범’ 친구와 더불어 김수현은 만 15세였던 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폭로와 과거 아역배우들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였던 사실이 밝혀지며 ‘소아 성 도착증’의 오명을 씻을 수 없게 됐다.
김수현은 또한 개인 미니 홈페이지 ‘싸이월드’ 상에서 잦은 욕설 사용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음주, 흡연 정황을 시사하는 다수의 글을 작성한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속옷 사건이 괜히 있던 게 아니네”, “김수현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수현은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수년간 교제한 뒤 억대의 내용 증명을 보내고 잠수 이별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미지 실추를 겪고 있다. 이에 당사자 김수현과 소속사의 새 입장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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