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40억' 고급 주택 전액 현금 매입...'성폭행' 무혐의 후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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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농구선수 허웅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40억대 고급 주택을 매입했다.
12일 한국경제는 허웅이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을 약 39억 원에 매입해 올해 초 등기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부동산계에 따르면, 금융기관 대출 이용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았기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 N40은 148가구 규모로 논현동 40번지에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건축과 조경 디자인을 맡아 화제였다. 방송인 유재석 또한 같은 브랜드의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고급 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 외에도 세븐틴 호시, 트와이스 나연 등 K-Pop 아이돌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오연서 등도 해당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웅은 지난해 전 여자 친구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6월 26일 허웅은 전 여자 친구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은 “과거 교제했던 A 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허웅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해 치아가 손상됐고 호텔 방에서 원치 않은 성관계를 해 임신까지 했다며 7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낙태를 2번 하게 된 이유도 허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결과 허웅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해 9월 허웅은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방송 및 광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허웅은 해당 사건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허웅은 지난해 11월부터 본업인 농구선수로 코트 위에 복귀했고, 현재 부산 KCC 이지스 소속으로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조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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